다·소·모의 문학 모꼬지
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소설 감상 모임
본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소설 감상-토의를 통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. 예술 작품인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흥미와 함께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, 삶의 본질을 되묻게 함으로써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다. 이에 목적 수행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4편의 단편소설을 선정하였다.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은 선정된 소설을 감상하고 이를 토대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토의에 임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물로 소설 감상-토의 문집을 간행할 것이다. 비록 6주 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적 소수자로서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줄 건강한 자아 형성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.
□ 기간: 11월 6일(토)~12월 4일(토) 매주 토요일 (총 6주)
□ 장소: 세종대학교 또는 ZOOM
□ 대상: 광진구 내 다문화 청소년(중·고등학생) 약 20명
□ 강사: 송유하(세종대 국문과 박사과정, 소설가, 독서논술지도사 1급 소지)
김희정(세종대 국문과 박사과정, 한국어교원 2급 소지, 독서논술지도사 1급 소지)
□ 접수: 10월 22일(금)~11월 2일(화)까지 (위의 '온라인 신청'으로 신청서 작성)
□ 비용: 무료 (단편소설 4권 무료 증정)
주차 | 날 짜 | 내 용 | 기 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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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| 11월 6일 (토) | 다·소·모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- 친구야, 반갑다 - ○ 라이프 스토리(과거) ○ 다문화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(현재) ○ 나의 꿈(미래) | 자유 담화 |
2 | 11월 13일 (토) | 최인호, 「이상한 사람들2」 ○ 말과 삶 - 말의 진정성을 생각해 본다. - ‘말은 마음으로 한다’를 생각한다. | 토의 |
3 | 11월 20일 (토) | 알퐁스 도데, 「별」 ○ 사랑의 정체 - 사랑의 설렘을 생각한다. - 무엇이 사랑인지를 말해 본다. | 토의 |
4 | 11월 27일 (토) | 조세희, 「뫼비우스의 띠」 ○ 인간과 사회 - 나에게 너의 의미를 생각한다. - 공동체 속의 우리를 생각한다. | 토의 |
5 | 12월 04일 (토) | 페터 빅셀, 「지구는 둥글다」 ○ 앎과 실천 - 알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- 실천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뒤풀이 ○ 독서감상문 문집 발간 및 수료증 배부 -우리가 읽고, 생각하고, 말한 것들 | 토의와 자유 담화 |